11월8일

서울에서 출발 아침부터 비가 내려 부산에 도착 할 때까지 비가 많이 와서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부산 도착 후 비도 많이 오고 길을 찾지 못해 협회에서 저희 있는 곳 까지 오셔서

안내해주셔서 함께 가 사무실까지 도착해서 처음 뵙지만 오래된 지인처럼 얼마나 친절하게 

만남의 이야기를 나누고 멋진 직원 분들 두 분과 저녁식사를 하러 해운대 

쪽으로 행해 맛있는 저녁식사 대구탕 맛나게 먹고 토요코인호텔까지 인솔해주셨습니다.

여행 첫날저녁 해운대토요코인 장애인 화장실 중증장애인들에게는 (중증)샤워기가 

있었으면 샤워도 하며 피로를 풀어 좋았을 텐데 조금은 아쉽더라고요(도우미가 있어도) 

고문님께 말씀 드렸더니 전국에 제일 시설이 잘되어 있을 겁니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목욕탕에 의자 샤워기가 있어도 못해서요.

8일 첫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음날 눈을 떠 밖을 보니 화창한 날씨라 어찌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청사포 입구에 수동휠체어 혼자서 올라가기엔 조금은 경사가 높아 뒤에서 도움 없이는 조

금 힘이 들더라고요(도와주신 멋진 샘께 감사드립니다)

의지가 있다면 고난을 겪을지라도 혼자서도 할 수 있습니다 ㅎ

11월9일

토요코인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9시에 협회 멋진 남자선생님께서 숙소로 오셔서 

함께 동행해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인증샷을 찍고 난후 이동을 해 점심식사를 하러 국제시장 큰집이라는 식당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하고 또 이동하였습니다

식당에 휠체어가 들어가기는 쉽고 좋았습니다

저 때문에 도와주신 멋지신 직원샘께서 고생을 너무 하셔 너무 죄송했습니다

11월10일

마지막 점심식사 오래 전 먹던 느낌이라서 아주 좋았읍니다 

사진에 날짜가 10일인데 오타가 났네요

고문님께서 동동주 한 잔 생각나시는 분이 계시나요 하길래 제가ㅡ네 했더니 

주문을 해서 같이 한 잔씩 나눠서 마셔보니 부산막걸리는 처음에는

달달하고 끝 맛이 쌉쓰름 하더라구요 넘 잘 먹었습니다

식당에 들어갈 때 후문으로 들어갔는진 모르지만 계단이

1개 정도 있는데 도와줘 불편한걸 모르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