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외버스터미널 장애인 편의 부족, 장애인 이용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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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11:22
경북 경주시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의 장애인 편의가 부족,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15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터미널 입구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터미널 내부 맞이방 남녀공중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더욱이 공중화장실 입구 바로 옆에 의자나 화분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이 부딪쳐 다칠 위험이 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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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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