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시장】
자갈치시장은 중구 남포동과 충무동에 걸쳐 있는 해안통으로 도심과 접하고 있어 시장기능과 위락기능을 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의 신동아 수산물시장, 건어물시장과 함께 부산지역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장이다. 자갈치라는 지명은 자갈해안에서 비롯 되었다는 설과 활어만을 취급한다고 하여 활어로서 많이 거래되는 "자갈치"란 어종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곳의 장이 성장하게 된 것은 1889년 일본인들이 자국어민을 보호하기 위해 인근에 부산수산주식회사를 세우면서부터였다. 그곳으로 상인들이 몰리자 자갈치시장 상인들도 서서히 근대화를 모색하게 되었는데, 1922년에 이르러 부산 어업협동조합이 남포동에 건물을 짓고 위탁판매 사업을 시작함으로써 자갈치시장의 상인들이 구심점을 찾아 모여 들었다.
이에 따라 부산의 어시장은 북항의 부산수산주식회사와 남항의 부산어협 위탁판매장으로 양분되었는데, 그 뒤 부산수산주식회사는 국내 최대의 어시장인 현재의 부산 공동어시장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남항에 출어하는 영세어선들의 어획물을 다루는 영세상인들이 부산어협 위탁판매장 주변에 모여 지금의 자갈치시장을 이루었다.(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BIFF광장】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 6가에 있는 부산 국제 영화제 출범과 함께 생성된 영화 거리.
중구 남포동 일대는 일제 강점기부터 영화의 거리였다. 1914년에 영화 상설관 ‘욱관(旭館)’이 상설관 경영을 개시한 이후에 보래관(寶來館), 초량좌(草梁座), 행좌(幸座), 부산극장 등이 들어섰다. 특히 이곳은 1924년에 한국 최초의 영화 제작사였던 조선키네마주식회사가 설립되는 등 한국 영화의 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 1996년부터 부산 국제 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개최되면서 극장가를 새롭게 단장하고 그 일대를 자연스럽게 BIFF 광장[1996년 8월 14일]으로 부르게 되었다. 1998년 9월 부산광역시 중구청에서 BIFF 광장을 본격적으로 조성하였다. 2006년에 영화제 기간 중 야외무대가 해운대로 이전하였고, 2011년부터는 해운대 센텀 시티에 전용 극장인 ‘두레라움’이 건립됨으로써 중구 남포동에서는 영화를 상영하지 않는다.(출처:부산역사문화대전)
#주 소 :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 52
#문의처 : 051-713-8000 (자갈치시장사업소) 홈페이지 : https://www.bisco.or.kr/jagalchimarket/
#장애인주차장 : 시장건물 지하1층주차장(2면),지하2층주차장(2면),자갈치공영주차장2층(3면)
※자갈치공영주차장은 자갈치신동아회센터 이용시 사용하면 편리(자갈치시장하고는 거리가 있음)
#임산부주차장 : 시장건물 지하1층주차장(4면)
#장애인화장실 : 시장건물1층 자갈치크루즈 옆 화장실, 시장건물2층왼쪽화장실
※시장건물2층왼쪽화장실 여자화장실에만 기저귀교환대 있음
#대중교통 : 도시철도 – 1호선 자갈치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473m
저상버스 - 5-1번,7번,8번,9번,26번,27번,30번,41번,71번,113번,139번
#주변관광지 : 용두산공원,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 영도대교도개,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