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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애 부산관광 」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993년 '한사랑회'라는 단체명으로 창립한 본 협회는 '중증재가장애인'의 나들이를 첫 사업으로 시작하여,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다양한 여가문화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꾀할 목적으로 2014년 '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라는 법인으로 인가를 받아 미래를 향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매달 여행 및 문화관련 행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중증장애인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필수조건인, 화장실을 비롯한 장애인편의시설과 휠체어 출입이 자유로운 음식점을 섭외하는 것, 장애인이 편하게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숙소를 찾는 일이었습니다.

이에 좀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장애인관광 정보에 대한 목마름이 깊어갈 즈음 2017년 부산시의 ‘장애인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선정이 되었습니다.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집중하여 장애인들의 이용이 편리한 부산의 도시철도 주변과 휠체어가 무난하게 갈 수 있는 부산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음식점 및 장애인객실이 있는 숙박시설을 조사요원들과 일일이 조사해 ‘모두 함께 가는 부산여행길’ 이라는 책자를 제작하였습니다. 매년마다 장애인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개설과 ‘부산에 가면 즐거워진다’ ‘무장애부산관광’ 등의 정보지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부터는 부산시의 모두를 위한 여행이라는 큰 약속의 시작점으로 한 ‘관광약자 모두를 위한 관광활성화사업’ 으로 확대하여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하게 장소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장애인을 비롯한 관광약자들이 편안하게 부산을 관광할 수 있는 유형별 정보와 그에 따른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점검하여 보다 나은 여행길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본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래 봅니다. 끝으로 본 협회의 진정성을 믿고 많은 고민과 소통을 함께 해주신 부산광역시 관계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