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동작구 선관위 신청사 장애인화장실 편의 이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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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5:04
영등포·동작구 선관위 신청사 장애인화장실 편의 이래서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구·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 신청사가 지난 8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신청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기존 영등포구·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 노후 청사를 철거하고 신축한 나라키움 영등포복합청사 지상1층-8층에 위치해 있다.
신청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기존 영등포구·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 노후 청사를 철거하고 신축한 나라키움 영등포복합청사 지상1층-8층에 위치해 있다.
나라키움 영등포복합청사는 지하2층∼지상12층 건물로 9층부터는 행복주택(63가구)이 있다.
11일 직접 방문해 청사관리 직원을 안내를 받아 영등포구·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 신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이 출입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11일 직접 방문해 청사관리 직원을 안내를 받아 영등포구·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 신청사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나 시각장애인이 출입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이를 해소하려면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각각 설치하고, 한쪽에 시각장애인들의 안전 보행을 위해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된다.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3층 다목적강당은 단상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이 편리하다.
2-7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출입문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인 반면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3층 다목적강당은 단상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이 편리하다.
2-7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출입문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인 반면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미닫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아 보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한편 1층에는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이 없고, 남녀장애인화장실만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한편 1층에는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이 없고, 남녀장애인화장실만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된 반면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아 보였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된 반면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아 보였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였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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