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장애인 편의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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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15:18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장애인 편의점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가 지난 11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는 지하4층-지상18층으로 벽이 없는 스마트오피스 청사로 건립됐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는 지하4층-지상18층으로 벽이 없는 스마트오피스 청사로 건립됐다.
지상1층-4층에는 카페공간, 컨퍼런스룸, 둥근 원형의 아래나홀,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5층-18층은 교육청 각 부서가 사용한다.
16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상 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16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상 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또한 점자안내판 우측 기둥 모서리에 보호대가 설치돼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이 부딪쳐 다칠 위험이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지상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제가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3층 둥근 원형의 아래나홀은 장애인좌석이 맨 앞 좌우에 2좌석씩, 맨 뒤 좌우에 1좌석씩 각각 마련됐다.
4층 대강당 단상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리프트가 설치됐으며, 옆으로 완만한 경사도의 경사로가 설치돼 있다.
9층 스포츠라운지 헬스장 남녀탈의실은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된 옷장이 설치돼 있지 않았는데, 제품을 주문한 상태로 조만간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제가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3층 둥근 원형의 아래나홀은 장애인좌석이 맨 앞 좌우에 2좌석씩, 맨 뒤 좌우에 1좌석씩 각각 마련됐다.
4층 대강당 단상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리프트가 설치됐으며, 옆으로 완만한 경사도의 경사로가 설치돼 있다.
9층 스포츠라운지 헬스장 남녀탈의실은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된 옷장이 설치돼 있지 않았는데, 제품을 주문한 상태로 조만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남녀샤워실의 샤워기 설치 위치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에는 조금 높아 보였던 반면,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의자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특히 각층 부서 사무실의 책상은 좌석을 자율선택해서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특히 각층 부서 사무실의 책상은 좌석을 자율선택해서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높낮이도 조절되기 때문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도 이용하기 편리했다.
1층-18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층-18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 설치됐지만,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아 보였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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