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용 불편 없는 고창군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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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09:38
장애인 이용 불편 없는 고창군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
전북 고창군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가 지난달 28일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는 2층 건물로 지난달 8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되고 있다. 1층은 다목적체육관‧체력단련실‧일자리지원센터(JOB센터), 2층은 다목적센터‧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됐다.
16일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활동가 이형길씨와 함께 직접 방문,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상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2층 다목적체육관 단상에는 경사로가 완만한 경사도로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다.
다목적체육관 한쪽에 마련된 탈의실은 옷장 대신 선반이 마련됐으며, 선반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있다. 샤워실 또한 샤워기 걸이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높이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도 마련됐다.
2층에는 화재, 재난 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이 대피할 수 있도록 넓은 베란다가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2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이형길 씨는 점검 뒤 “장애인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는 2층 건물로 지난달 8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되고 있다. 1층은 다목적체육관‧체력단련실‧일자리지원센터(JOB센터), 2층은 다목적센터‧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됐다.
16일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활동가 이형길씨와 함께 직접 방문,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상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2층 다목적체육관 단상에는 경사로가 완만한 경사도로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다.
다목적체육관 한쪽에 마련된 탈의실은 옷장 대신 선반이 마련됐으며, 선반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있다. 샤워실 또한 샤워기 걸이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높이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도 마련됐다.
2층에는 화재, 재난 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이 대피할 수 있도록 넓은 베란다가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2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이형길 씨는 점검 뒤 “장애인화장실 등 장애인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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