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장 장애인 편의 점검

본문 바로가기
복지뉴스
커뮤니티
> 커뮤니티 > 복지뉴스
복지뉴스

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장 장애인 편의 점검

최고관리자 0 643
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주차장 장애인 편의 점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10-18 16:23:21
대전시 동구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공영주차장이 지난달 6일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이 공영주차장은 중동 한의약인쇄거리 위치해 있으며, 지하1층∼지상6층 규모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8면을 비롯해 총 195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17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1층 인도에서 장애인화장실 사이의 횡단보도에는 시각장애인의 안전 보행을 위한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건물 내부 계단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가 양쪽에,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지상1층 5면, 4층 3면이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휠체어를 내릴 공간이 충분히 마련돼 있고, 앞바닥에 장애인마크가 새겨져 있는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지상1층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있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또한 지상1층에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이 없어 시각장애인의 경우 남녀장애인화장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입구 벽면에는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