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 우수등급, 평택 서부복지타운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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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08:55
BF 우수등급, 평택 서부복지타운 장애인 편의 점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8-31 18:06:14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서부복지타운이 지난 26일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서부복지타운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만589㎡ 규모로 노인대학과평생학습센터, 아이사랑놀이터, 가족지원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31일 서부복지타운을 방문해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출입구 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제가 없다.
3층 탈의실 옷장은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샤워실의 샤워기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이를 낮춰 설치했으며,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 의자도 설치됐다.
4층 대강당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단상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계단겸용 수직형리프트가 설치됐으며, 이 제품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인증을 받았다.
4층 강의실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 책상이 설치돼 있지 않아 이용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여 아쉬웠다.
비장애인화장실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각각 남성 2곳, 여성 2곳씩 설치됐는데, 입구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과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은 각층에 1곳씩으로,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는 반면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아 보였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손을 닦고 말라는 핸드드라이어기 는 손을 위에서 집어넣어 사용하는 제품이어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서부복지타운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만589㎡ 규모로 노인대학과평생학습센터, 아이사랑놀이터, 가족지원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31일 서부복지타운을 방문해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출입구 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제가 없다.
3층 탈의실 옷장은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샤워실의 샤워기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이를 낮춰 설치했으며,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 의자도 설치됐다.
4층 대강당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단상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계단겸용 수직형리프트가 설치됐으며, 이 제품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안전인증을 받았다.
4층 강의실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 책상이 설치돼 있지 않아 이용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여 아쉬웠다.
비장애인화장실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각각 남성 2곳, 여성 2곳씩 설치됐는데, 입구 벽면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과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은 각층에 1곳씩으로,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는 반면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아 보였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손을 닦고 말라는 핸드드라이어기 는 손을 위에서 집어넣어 사용하는 제품이어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들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