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대전 성남다목적체육관 장애인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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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08:29
장애물 없는 대전 성남다목적체육관 장애인편의 점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8-02 10:06:22
최근 대전시 동구 성남다목적체육관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성남다목적체육관 지상3층 건물로 1-2층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GX룸 2개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일 성남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이 따른다. 이를 해결하려면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을 부착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2층 탈의실 및 샤워실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탈의실 옷장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해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지만, 높이가 낮았다. 샤워실 샤워기는 설치 위치가 낮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 의자가 벽면에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2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여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성남다목적체육관 지상3층 건물로 1-2층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GX룸 2개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일 성남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이 따른다. 이를 해결하려면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을 부착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2층 탈의실 및 샤워실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탈의실 옷장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해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지만, 높이가 낮았다. 샤워실 샤워기는 설치 위치가 낮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 의자가 벽면에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2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여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