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천상공원 공중화장실 장애인 편의 점검
최고관리자
0
577
2022.07.22 09:06
울주군 천상공원 공중화장실 장애인 편의 점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7-21 10:29:56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천상공원 내 공중화장실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을 신청, 심사 중이다.
천상공원 공중화장실은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지난 2020년 8월 28일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BF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천상공원 공중화장실은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지난 2020년 8월 28일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BF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본인증은 공사 준공 혹은 사용 승인 후 평가를 통해 최우·우수·일반등급으로 나눠 부여된다.
20일 직접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일 직접 공중화장실을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가 넓고,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는 반면, 휴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조금 높아 보였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가 넓고,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는 반면, 휴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조금 높아 보였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