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수암공영주차장 장애인 이용 편할까?
최고관리자
0
602
2022.05.12 09:03
울산 남구 수암공영주차장 장애인 이용 편할까?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5-11 10:10:53
울산시 남구 수암공영주차장의 장애인 편의가 일부 미흡한 것으로 점검됐다.
최근 점검한 결과 수암공영주차장은 2층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4면을 포함해 총 107면의 주차구역이 마련돼 있다.
주차 후 전통시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보행로가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을 부착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계단 옆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을 부착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계단 옆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지만 대변기 등받이는 딱딱한 재질로 옆으로 옮겨야 하는 제품이어서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지만 대변기 등받이는 딱딱한 재질로 옆으로 옮겨야 하는 제품이어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였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한 반면,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아 보였다.
또한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또한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