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대가야 시간여행자센터’ 장애인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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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09:06
아쉬운 ‘대가야 시간여행자센터’ 장애인 편의
주출입문 여닫이, 장애인화장실 내부 일부 미흡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3-24 11:28:05
경북 고령군 ‘대가야의 꿈꾸는 시간 여행자센터’가 지난 8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2층 규모의 시간 여행자센터는 게스트하우스로 5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으며, 이중 한 곳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23일 직접 방문해 군청 직원 안내를 받아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출입구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주출입구 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이용이 편리하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대변기 등받이는 옆으로 옮겨야 하는 제품으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장애인 객실을 살펴보면 입구에 청각장애인용 초인등이 설치됐지만, 출입문이 여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방문 당시 침대, 식탁 등 일부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입구에 턱이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기 편리하다.
내부 화장실은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대변기 등받이는 옆으로 옮겨야 하는 제품으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또한 샤워실에는 샤워기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낮은 위치에 설치됐으며,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 의자도 설치됐다.
2층 규모의 시간 여행자센터는 게스트하우스로 5개의 객실이 마련돼 있으며, 이중 한 곳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23일 직접 방문해 군청 직원 안내를 받아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출입구 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주출입구 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이용이 편리하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대변기 등받이는 옆으로 옮겨야 하는 제품으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1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장애인 객실을 살펴보면 입구에 청각장애인용 초인등이 설치됐지만, 출입문이 여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방문 당시 침대, 식탁 등 일부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였는데, 입구에 턱이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기 편리하다.
내부 화장실은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대변기 등받이는 옆으로 옮겨야 하는 제품으로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또한 샤워실에는 샤워기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낮은 위치에 설치됐으며,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 의자도 설치됐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