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 이하 센터)가 14일부터 서울·경기·대구·경북 지역에서 진행되는 장애인 창업 특화교육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센터는 장애인 특성별 3개 특화 프로그램 AI데이터라벨러(청년), 스마트스토어·커피전문점(중증), 안마원(시각)을 개설했으며 모집인원은 분야별로 30명씩 총 90명이다.
1~6차시 중 한 차시만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특화 분야에 해당되지 않는 장애인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특화분야 해당 장애인 60% 이상 모집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창업 기초지식 및 정부정책 안내 등 기본공통교육(8시간), 창업 아이템별 심화교육(30시간), 체험실습·기업탐방 및 CEO 성공사례 강의(12시간)과 1:1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총 50시간 이상 진행된다.
5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은 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점포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보육실 입주 등 센터가 주관하는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으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2025년 장애인 창업지원사업 패스트트랙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창업넷(https://start.debc.or.kr/main.do)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별로 마감일이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웹사이트(www.debc.or.kr) 알림마당-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2181-6521)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이해와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인 만큼 고객 특성과 업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에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센터는 장애 유형 및 중증도 등 수요자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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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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