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상모사곡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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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상모사곡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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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상모사곡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7-07 15:06:35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 한국환경건축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획득했다.

상모사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하1층: 주차장, 예비군동대 ▲1층: 민원실, 무인발급기, 소회의실 ▲2층: 프로그램운영실 
▲3층: 대회실 등을 갖추고 있다.

6일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상 1층 주출입구 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각각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주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반면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은 양호하게 설치됐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 손잡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됐으며,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지상 1층 민원실 창구의 경우 한쪽 턱을 낮추고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다. 
필기대 밑에도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2층 체력단련실 내 탈의실 옷장 밑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샤워실 샤워기의 위치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위치에 설치됐을 뿐만 아니라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접이식 샤워용의자도 설치됐다.

3층 대회실에는 단상이 없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지상1층-2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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