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5번 시청방향 출입구 앞 공중화장실에 점자블록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이 이용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방문했을 때 공중화장실은 입구 한쪽 벽면에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을 알려 주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됐지만, 점자블록은 앞바닥이 아닌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시각장애인이 점자안내판을 찾기 힘들었다.

공중화장실 내부 남녀비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도 점자표지판이 설치됐는데,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없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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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