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연곡해변에 장애인·고령자용 '무장애 캠핑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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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연곡해변에 장애인·고령자용 '무장애 캠핑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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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연곡해변에 장애인·고령자용 '무장애 캠핑장' 준공
문체부·한국관광공사, 2일 열린 관광지 조성 준공식
박찬균|승인2021.12.03 16:15

강원 영동지역에 장애인과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 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해변 캠핑장이 조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일 오후 열린 관광지 조성 작업을 완료한 강릉 연곡해변 캠핑장 준공식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 관광 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주관·시행 중이다. 보행로와 장애인 화장실, 점자 표지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한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고 안내 체계 정비 및 인적 서비스 환경을 개선했으며, 현재 전국에 112개소가 운영 중이다.

연곡해변 캠핑장은 2020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강릉시는 올해 10월까지 캠핑장 내 솔밭 보행로 포장과 샤워실 등 시설 정비, 촉각 및 음성 안내판 등 무장애 동선 시설 개선 등 이동 편의를 개선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 가능한 카라반과 캠핑 덱을 설치했다.

준공식에는 강릉장애인연합회 임원진도 참석해 무장애 열린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박인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장은 "조성한 열린 관광지를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여행 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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