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역사공원 공중화장실 장애인 편의 일부 미흡, 이용 불편

본문 바로가기
복지뉴스
커뮤니티
> 커뮤니티 > 복지뉴스
복지뉴스

5‧18역사공원 공중화장실 장애인 편의 일부 미흡, 이용 불편

최고관리자 0 263

5‧18역사공원 공중화장실 장애인 편의 일부 미흡, 이용 불편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로 5‧18역사공원 공중화장실의 장애인 편의가 일부 미흡,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점검됐다.
공중화장실은 지난 3월 14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8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공중화장실 입구에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화장실 내부를 알 수 있은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하지만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출입문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의 경우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불편한 여닫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또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미닫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지만,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이다. 반면 세면대 밑에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수도꼭지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였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박종태 기자 

출처 : 에이블뉴스(http://www.ablenews.co.kr)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