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우수등급 고흥군 금산면사무소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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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우수등급 고흥군 금산면사무소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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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우수등급 고흥군 금산면사무소 장애인 편의 점검


전남 고흥군 금산면사무소가 지난 4월 7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금산면사무소는 2층 건물로 사무실, 복지상담실, 민원실, 북카페, 주민소통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12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입구에 경사로가 완만한 경사도로 길게 설치됐다. 
1층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과 여닫이문이 각각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1층 민원실로 들어가는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으로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손이 불편한 장애인의 출입이 편리하다. 
복지팀 창구의 경우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2층 대회의실 단상에는 경사로가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여성장애인화장실은 1-2층 여성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남성장애인화장실은 1-2층 남성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모두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세면대 밑은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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