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장애인 편의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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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장애인 편의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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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장애인 편의 ‘양호’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의 장애인 편의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점검됐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하1층-지상2층 건물로 지난 20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24일 직접 방문해 직원의 안내로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 없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1층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과 여닫이문이 각각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지하 1층 남녀 탈의실과 샤워실을 살펴보면 탈의실 옷장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샤워기 걸이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높이에 설치됐으며,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도 마련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지하1층-지상2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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