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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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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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한국장애인공단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는 총 5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1682㎡ 규모 지어졌다. 
현재 누수 보수공사로 인해 1층 민원실을 제외하고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26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과 여닫이문이 설치됐으며, 여닫이문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1층 민원실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손이 불편한 장애인의 출입이 편리하다. 
민원실 창구는 모두 턱을 낮췄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3층 대회의실은 단상이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이 편리하다. 
하지만 책상은 전동휠체어가 들어가기에는 높이가 낮아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2층 체력단련실의 남녀 탈의실과 샤워실을 살펴보면 탈의실 옷장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샤워기 걸이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높이에 설치됐으며,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도 마련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층-3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고,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대변기 등받이는 등을 받쳐 주기에는 위치가 조금 높아 보였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 세면대 밑은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했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신태인읍행정복지센터는.건물 ,누수,보수공사로 인하여 1층 민원실을 제외하고 사용을 못하고 있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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