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전주시 덕진구 혁신동주민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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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전주시 덕진구 혁신동주민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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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전주시 덕진구 혁신동주민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혁신동주민센터가 지난달 28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혁신동주민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1층에는 지역주민에게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주민휴게실 등이 들어섰다.
 2층부터 4층까지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여가·문화생활 영위를 위한 공간인 강당과 회의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 7개 실을 갖췄다.

31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상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으로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됐지만,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1층 민원실로 들어가는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손이 불편한 장애인의 출입이 편리하다. 
민원실 사회복지 창구의 경우 한쪽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필기대도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문제가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2층 다목적실 강당은 단상이 없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동하기 편리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지상 1-4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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