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군산 서수면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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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군산 서수면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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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군산 서수면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전북 군산시 서수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월 13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서수면행정복지센터는 지상2층-지하1층 규모로 ▲1층: 행정복지센터, 건강증진실, 소회의실, 커뮤니티홀, 프로그램실 
▲2층: 대강당, 전시홀, 중회의실, 어울림광장, 커뮤니티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10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상1층 민원봉사실과 행정복지센터 주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각각의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전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민원봉사실 창구의 경우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1층 건강증진실 내부 남녀탈의실에 옷장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남녀샤워실은 샤워기의 설치 위치가 높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힘든 반면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2층 대강당 단상에는 완만한 경사도의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접근이 용이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지상1층-2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가 설치됐지만 대변기 등받이는 등을 받쳐 주기에는 설치 위치가 높아 보였다.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 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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