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 화장실’, 장애인 이용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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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14:46
아름다운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 화장실’, 장애인 이용 불편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안산휴게소가 지난 16일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국민의 위생과 편의‧복지 증진에 부합하는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안산휴게소는 지난해 5월 2일 오픈한 복합휴게소로 지하1층-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25일 안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박정재 부장과 함께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의 상황은 어떤지 점검했다.
점검결과 남성장애인화장실은 어린이 대변기‧세면대‧소변기도 설치됐으며, 성인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아름다운 화장실’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국민의 위생과 편의‧복지 증진에 부합하는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안산휴게소는 지난해 5월 2일 오픈한 복합휴게소로 지하1층-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25일 안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박정재 부장과 함께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의 상황은 어떤지 점검했다.
점검결과 남성장애인화장실은 어린이 대변기‧세면대‧소변기도 설치됐으며, 성인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지만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아 보였다.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그렇다고 손잡이를 설치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대변기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못하는 것으로
대변기와 세면대 거리 유효폭이 0.75m 이하가 된다.
여성장애인화장실은 성인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여성장애인화장실은 성인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지만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아 보였다.
세면대에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됐다.
박정재 부장은 “법에는 문제가 없지만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화장실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박정재 부장은 “법에는 문제가 없지만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화장실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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