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여주시 점동면공공청사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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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여주시 점동면공공청사 장애인 편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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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여주시 점동면공공청사 장애인 편의 점검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공공청사가 지난 14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점동면공공청사는 1-3층 건물로 행정동과 문화동으로 구성된 복합청사다. 
행정동에는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 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동은 정보화교육장,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탁구장 등이 마련돼 있다.

16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행정동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문화동 주출입문은 여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행정동과 문화동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행정동 민원창구는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3층 대회의실 단상에는 경사로가 완만한 경사도로 설치돼 있어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접근이 용이하다.
문화동 2층 프로그램실 책상은 높낮이가 조절되지 않아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였다.
문화동 3층 체력단련실 남녀탈의실‧샤워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여닫이다. 
탈의실은 옷장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양호하게 마련됐다. 
샤워실의 샤워기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위치에 설치됐으며,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가 설치됐다.
행정동과 문화동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3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모든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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