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중앙로광장내 공중화장실, 장애인 편의 미흡 ‘이용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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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09:22
태안읍 중앙로광장내 공중화장실, 장애인 편의 미흡 ‘이용 불편’
충남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광장내 공중화장실의 장애인 편의가 부족, 이용에 불편을 겪을 것으로 점검됐다.
이 공중화장실은 지난 20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21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이 공중화장실은 지난 20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21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공중화장실 가운데에 시각장애인 손끝으로 만져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과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하지만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출입문은 비장애인화장실과 장애인화장실 모두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간이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지만,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아 보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른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하지만 남성비장애인화장실 점자블록의 경우 출입문 앞에 있어 위치를 옮겨야 할 것으로 보였다.
남성 비장애인 화장실 출입문 바로앞 바닥에 설치가 되어 횔체어사용장애인들 출입을 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남성 비장애인 화장실 출입문 바로앞 바닥에 설치가 되어 횔체어사용장애인들 출입을 하기가 매우 불편하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ss0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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