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뇌성마비복지관·무의, ‘디지털 통합 모니터링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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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뇌성마비복지관·무의, ‘디지털 통합 모니터링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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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송주혜, 이하 복지관)이 3일 (사)무의(이사장 홍윤희)와 디지털 통합 모니터링 사업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무의는 ‘턱없는 세상’을 향해 장애-비장애 시민이 함께 장애 이동권 접근성 컨텐츠를 제작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사업 ‘디지털 통합 모니터링: 현장에서 앱으로’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통합 모니터링: 현장에서 앱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로 매칭돼 노원구 내 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모니터링하고 

그 내용을 지도 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여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에 필요한 전문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진행해지역 내 장애인 편의시설 데이터수집 및 분석을 통해 협력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사)무의 홍윤희 이사장은 “휠체어를 타는 장애 당사자 부모로서 아이가 지역사회 내에서 어울려 함께 살고 혼자 이동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사업을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지역사회 변화에 앞장설 수 있는 소셜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복지관 송주혜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사람 중심, 지역사회 중심 복지관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뇌성마비인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분이 많아 물리적·환경적 제약이 많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노원구뿐만 아니라 전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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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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