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1동주민센터 장애인 편의 일부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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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08:54
도봉구 창1동주민센터 장애인 편의 일부 ‘미흡’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4-25 08:28:22
서울시 도봉구 창1동주민센터의 장애인 편의가 일부 미흡한 것으로 점검됐다.
창1동주민센터는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14일 개청식을 가졌다. 더욱이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2021년 1월 27일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본인증을 신청해 심사 중이다. 본인증은 공사 준공 혹은 사용 승인 후 평가를 통해 최우, 우수, 일반등급으로 나눠 부여된다.
22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주출입구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은 이용이 편하지만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구 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1층 민원실 복지창구는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필기대도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 손잡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돼 있지 않았다. 반면 계단 바닥에는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장애인화장실은 지상 1·5층에 남녀, 2층 남성, 3층 여성이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지만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았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고정식인데다가, 밑에 배관 구조물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창1동주민센터는 지하2층~지상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14일 개청식을 가졌다. 더욱이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2021년 1월 27일 사업계획서나 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주어지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본인증을 신청해 심사 중이다. 본인증은 공사 준공 혹은 사용 승인 후 평가를 통해 최우, 우수, 일반등급으로 나눠 부여된다.
22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한 결과 주출입구 출입문은 터치식자동문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은 이용이 편하지만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구 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1층 민원실 복지창구는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필기대도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 손잡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돼 있지 않았다. 반면 계단 바닥에는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장애인화장실은 지상 1·5층에 남녀, 2층 남성, 3층 여성이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다.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지만 휴지걸이는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높았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고정식인데다가, 밑에 배관 구조물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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