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재활협회, 제35회 장애인 등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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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재활협회, 제35회 장애인 등반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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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재활협회(회장 나종만)는 지난 9일 ‘제35회 장애인 등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제35회 장애인 등반대회’는 총 18곳의 기관 및 가족이 신청해 총 135명의 인원이 광주 증심사 주차장(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216)에서부터 각자 신청한 회차지점을 지나 하산하는 자율등반식 등반으로 진행됐다.

진행방식은 18개 팀이 무장애코스와 자유등반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각자 자율적으로 등반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무장애코스는 의재미술관 회차지점으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도 무리 없이 등반할 수 있는 코스였으며, 두 번째 자유등반코스는 의재미술관에서 20분가량 더 등반하면 도착할 수 있는 약사사(자유등반코스)다. 약사사는 약사암이라고도 하며, 석조여래좌상(보물)과 3층석탑이 보존돼 있는 곳으로 유명하지만 이곳에 있는 부처는 약사불, 약사여래 등으로 불리면서 사람을 낫게 해준다는 말이 전해진다. 등반을 하며 장애인 및 가족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기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장애인재활협회는‘제35회 장애인 등반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등반하면서 서로의 버팀목이 돼주고 서로 간의 우애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며, 장애인의 사회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느끼는 자연과 함께 성취감 및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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